패션 브랜드 HEILL(해일)의 대표이자, 민화(民畵)를 모티브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 미학을 선보여온 디자이너 양해일이 지난 10월 6일(현지시각), 파리 상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 Paris)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파리 패션 위크(Paris Fashion Week) 26 S/S 시즌의 마지막 컬렉션 일정 중으로 진행된 이번 쇼는 세계뷰티패션웨딩인 1호 명장 김미숙 디자이너와의 공동 무대(HEILL X WINNE)로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