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한인여성회, 2024 여성포럼- ‘AI 시대 주도를 위한 여성의 역할’

재불한인여성회(회장 이미아)에서는 2024년 12월 21일 14시 30분부터 생 망데(Saint- Mondé) 시청에서 ‘AI 시대 주도를 위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여성 포럼을 개최했다.

강사로는 전 뱅센느(Vincennes) 지역 시의원이자 발 드 마른(Val-de-Marne) 상원 의원이었던 카트린 프로까시아(Cathérine PROCASSIA), 전 카메룬 대사인 유복렬,  그리고 이미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카트린 프로까시아 전 상원의원, ‘여성 정치인 리더가 되기까지’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성공과 실패한 업적들을 이야기하면서 1980년대, 아직은 프랑스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만연할 때부터 시작된 활동에서 어떻게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여성 정치인 리더가 되었는지에 대한 강의였다.  

이어진 유복렬 전 카메룬 대사, ‘여성, 세상의 기둥’이라는 주제의 강의는 불문학도였던 유복렬 전 카메룬 대사가 어떻게 외교부에 들어가게 되었고, 20년 동안 지난한 싸움을 통해 결국 우리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이루어낸 과정을 감동스럽게 풀어나갔다. 또한 외교관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나고 질의 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