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갤러리

파리, 르 코르동 블루에서 열린 2024 김치 응용 요리 대회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6월 11일(화) 세계적인 명문 요리 학교인 파리의 르 코르동 블루에서 김치 응용 요리 경연 대회가 있었다. 올해로 6년째인 이 행사는 요리학교 르코르동 블로(Le Cordon Bleu)와 현지 비영리문화단체 아마( AMA, Association Mes Amis 회장: 정주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의 'SF글로벌라이즈(대표: 주상태)'가 기획한 '제 6회 Kimchi Cook-off in Paris'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주식회사 대상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요리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개최된 행사로, 올림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선보였다. 파리, 마르세유, 부르타뉴 등 프랑스 전역을 비롯하여 폴란드, 루마니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인근 유럽국가에서 약 350명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10명을 선출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재료는 맛김치, 포기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4종의 한국산 상품 김치였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했다.


상금으로 종가 특별상과 3등에게는 1000유로, 2등 2000유로, 1등 3000유로가 주어졌다.

종가 특별상으로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요리사인 파욜 뤼도빅(Fayolle Ludovic) 씨가 차지했다. 그는 백김치와 사바욘 소스를 곁들인 정어리 돌마스를 선보였다. 3등상에는 무김치로 속을 채운 올림픽 오징어 링을 만든 파실로 귀욤(FASILLEAU guillaume), 2등은 한국인 요리사인 김정환 씨로 메인요리로는 백김치와 어우러진 생선 회 요리 그리고 서브로 산적꼬치구이를 내어놓았다.


1등은 김치 타르타르, 아귀, 대황 조미료 및 간장 국물로 표현한 5가지 올림픽 오륜기 색상을 표현한 홍콩 출신의 인 화이 류(Hin Wai Liu) 씨에게 돌아갔다.


2b5c57cf0975d3fccb19406868d67479_1718369642_8804.png 2b5c57cf0975d3fccb19406868d67479_1718372381_4435.png

<파리광장편집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