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경력의 프랑스 마스터 조향사, 크리스티앙 루이(Christian 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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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경력의 프랑스 마스터 조향사 크리스티앙 루이(Christian Louis)의 파리 보쥬 광장(Place des Vosges) 매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100개의 향수를 개발했고, 현재 프랑스 전체 3개의 향수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페이 바스크(Pays Basque)의 에스플레트(Espelette), 바욘(Bayonne)) 그리고 파리 보쥬 광장 매장으로, 파리 보쥬 광장 매장은 20년이 되었다고 한다.
가톨릭 신자인 크리스티앙 루이는 만약 본인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으면 향수를 개발하지 못했을거라고 하면서, 삶의 가치를 물질 보다는 영적인 것에 두고 있다.
놀라운 것은 그가 개발한 100개의 향수 재료들을 모두 외우고 있다.
매장에 손님이 들어오면 그에 맞는 향수를 상상해 본다고 한다.
그는 한 한국관광객 손님과의 일화를 들려준다. 어느날 한국인 관광객이 그의 매장에서 향수를 여러 개 샀다. 그런데 사진을 찍다가 그만 자기가 구입한 향수병 하나를 떨어뜨린 것이다. 이 여인은 너무 속상해서 울었다고...이에 크리스티앙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깨어진 향수를 바꾸어 주었고, 그녀는 만족해 하면서 갔다. 그런데 한 시간쯤 지나서 그녀가 케잌을 선물로 사서는 다시 온 것이다. 크리스티앙은 적쟎이 감동을 받은 것이다. 그러면서 이야기한다: "한국인들은 섬세하고 존중감이 있어요. 그래서 저와 이렇게 연결된 한국은 아주 강하게 다가와요" 라고
특유의 열정과 쾌활함,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손님들을 기분좋게 하고, 향수를 사서 매장을 나갈때는 아주 자연스럽게 크리스티앙 루이와 허그를 하게 된다.
그는 이야기한다: "향수는 치유해요"
그리고 향수는 "사랑과 평화 그리고 조화"라고...
"우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해요. 저는 그것을 향수로 표현을 하고 있어요"라고...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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