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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노르망디 옹플뢰르(Honfleur) 한국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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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아침(Demain Matin)" (6월 14일-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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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프랑스 노르망디 옹플뢰르(Honfleur)에서 제7회 한국 문화 축제(Festival Korea Live) 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 협회(ACC, Association Culture Coréenne 아트디렉터 손차룡) 주최로 «내일아침(Demain Matin) » 이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음악가 29명, 전통 공예가 8명, 한국 현대예술가 200여 명, 그 리고 노르망디 지역 예술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시 및 공연, 아틀리에 등 대규모 문화 축제로 열리게 된다. 


옹플뢰르(Honfleur)는 요트항을 중심에 두고 밀집되어진 작은 항구도시로 외젠 부당(Eugène Boudin)의 고향이고, 끌로드 모네(Claude Monet) 등 수많은 화가들이 작품 속 배경이 된 곳이며, 현재 100여 개의 갤러리가 밀집하여 있다. 프랑스관광청의 공식집계로 매 해 3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항구도시다. 


옹플뢰르 한국 문화 축제는 올해 7회까지 이어오면서 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 홍보의 강점을 활용하여 한국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의 다양성 소개했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간 문화적 교류 강화에 힘썼고, 옹플뢰르의 관광 명소에서 다양한 한국문화의 위상 강화 및 한국 문화 홍보 외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를 구축해 왔다. 


소금 창고에서 전시 및 워크숍, 옹플뢰르 거리에서 한국 전통 공연 

프로그램을 보자면, 전통음악 거리공연으로 한국전통 음악가 29명 참여하게 된다. 대취타, 농악 거리 공연 뿐만 아니라 선상 공연을 하게 되고, 전통음악 앙상블이 주요 광장에서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공연(4~5회)을 개최한다. 보여주기만을 위한 공연이 아닌 관객과의 상호작용 및 체험(전통놀이)이 포함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전통 공예 시연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가 8 명이 참가하여 작업 과정 시연 및 작품 전시 (한지, 모필장, 민화, 한국화, 서예, 전각, 캐리커쳐, 짚풀공예, 압화)를 하게 되고, 관람객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한다(하루 4-5회). 


현대 예술 전시로 한국 현대 예술가 200여 명이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600여 점을, 그리고 노르망디 지역 예술가 30명이 약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시청광장의 서예 퍼포먼스와 소금창고 입구에서 한국화 퍼포먼스 등이 개최된다. 주요 전시와 워크숍은 옹플뢰르의 소금 창(Greniers à Sel)에서 열리게 되고, 옹플뢰르 시청과 Saint Leonar. Saint Catherin를 중심으로 거리 공연이 펄쳐지며, 관광객들이 밀접해 있는 항구 등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 공연자들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 한국 갤러리 예술가들과 옹플뢰르 갤러리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6월 14일 ‘대취타’의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 최소 약 3만 명의 전시 관람객과 5만 명 이상의 거리 공연 관객 등 약 8 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며,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소개하는 문화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해왔다. 


이번 행사의 총괄하고 있는 한국문화 협회의 손차룡 아트디렉터는 Festival Korea Live는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예술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유럽에 소개하는 중요한 방법이며 또한 한국 관광 촉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옹플뢰르의 아름다운 역사적 환경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양국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협업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소 8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 축제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 및 국제 문화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시 오픈식은 6월 20일 금요일 18시 소금 창고(Les Grenier à Sel’/ Centre Honfleur 9B, Rue de la ville 14600 Honfleur Normandie)에서 진행된다. 


<옹플뢰르 한국문화 협회 제공, 파리광장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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