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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르누치(Cernuschi)미술관, 한국 현대 판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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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년 3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파리 세르누치(Cernuschi)미술관에서는 한국 판화 컬렉션 중 현대 작품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대규모 배포를 위한 최초의 도구인 판화는 옛날의 창작물이었다.

하지만 19세기 후반부터 재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평가절하되어 오고 있다.  


판화가 유럽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에서도 조형예술가들에 의해 다시금 새롭게 재투자되어 오고 있다. 많은 한국작가들이 판화를 재해석하고 있다. 그들 중 일부는 한반도의 역사와 정체성과 관련시키기 위해 흑백의 대비를 강조할수 있는 목판을 선택해서 강한 정치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고, 다른 일부는 반대로, 기술과 스타일로 현대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이는 순전히 형식적인 어휘나 작가의 내면을 탐색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처럼 다양한 한국 판화를 발견할 수 있다. 


판화는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서,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의 특성으로, 소규모의 예술을 위한 것으로는 가장 뛰어난 쟝르라고 할수 있다.  

아시아 예술 작품 전시로 알려진 파리 세르누치 미술관은 2023년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스타일과 기술을 선보이는 한국 예술가들의 판화 40점을 받았다. 이에 상설 전시의 그래픽 아트 전용실에서 교대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일정: 2024년 3월 19일 - 6월 9일


-전시 장소: 체르누스키 미술관(Musée Cernuschi)

7, avenue Velasquez 75008 Paris 


-무료 입장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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