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시아 파리 문화 협회장 앙드레 페르난데즈씨와 조아 그룹 채 호임 대표가 협업하여, 2024년 2월 15일부터 24일까지 파리 6구에 위치한 유서 깊은 갤러리 에티엔 드 코장(Galerie Etienne de Causans)에서 아시아 작가 18명으로 구성된 그룹 전시를 개최한다.

3 명의 한국 작가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프랑스에 기독교 선교사로 활동하며 1998년 부터 꾸준히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유 인호 작가 (추상화)와 1990년대 초반 도불하여 파리에서 아트 플라스틱 석•박사 과정을 마친뒤 현재는 샤넬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최 지선 작가(자수를 도입한 서양화), 그리고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뒤 2015년 부터 사진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조 미진 작가가. 동양의 미술 철학이 담긴 추상적 감각의 서양화와 그림 같은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아 그룹  채호임 대표는 "코비드 펜데믹 이후 침체되고 경직된 사회적 상황들이 조금씩 풀려가는 시즘에 이번 전시회는 따뜻하면서도 신선한 나들이를 제공할 것이고, 많은 한인들의 전시회 관심은 머나먼 타국에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는 한국 작가들에게  큰 격려와 용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l'Expression du Silence

전시일정: 2024년 2월 15일-24일

전시장소: Galerie Etienne de Causans

                25. Rue de Seine 75006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