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 개최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이 오는 12월 7일(토요일) 오후 3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회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뿌리 뽑고 그 죄를 끝까지 묻고 처벌하겠다"는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민들은 그동안 고국의 중요한 시국마다 집회를 통해 해외 동포들의 목소리를 국내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집회 역시 해외 교민들의 생각과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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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선언문 발표

이번 집회에서는 재불 한국 동포 82명의 이름으로 작성된 "윤석열 퇴진" 선언문이 낭독됩니다. 이 선언문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규탄하며, 정권의 퇴진과 처벌을 요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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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행동시민 연합 주최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재불 행동시민 연합"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한국 교민들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정치 성향이나 이념에 상관없이 "윤석열 퇴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결성된 이 모임은 건전한 보수층과 윤석열을 지지했던 시민들까지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체명에서 정치색이 드러날 수 있는 단어를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재불 행동시민 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