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알림

문화원, 빅터 차-라몬 파르도 교수 초청 북토크 개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주제의 심층 논의를 통해 유럽 내 한반도에 대한 논의의 장 넓힐 예정


b45b056277342a5d147fd57f1787c0a6_1710336248_9937.png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석좌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 교수를 초청하여 오는 18() 1830분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북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저자가 "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KOREA: A New History of South and North)"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현대적 역사 궤적과 발전,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되어있다.

 

한반도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이며 현재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전 분야에 걸쳐 역동성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이자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고, 또한 세계적인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반면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주의적인 정권하에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졌음에도 가난한 나라로 남아있으며 무엇보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독재 정권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빅토르 차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이렇게 다른 남북한이 독특한 공통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빅터 차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19세기 후반, 일제 강점기, 냉전 시기의 한반도 분단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본 도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세계 강대국들이 만들어내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한국 역사를 재고하며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들의 역사와 남북한의 정체성 등 학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에 대중문화적인 코드를 함께 다루어 일반독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 행사는 프랑스 국제관계 연구소 아시아 센터 고문인 프랑수아즈 니콜라가 진행을 맡으며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

빅터 차(Victor Cha): 조지타운 대학교 교수이자 워싱턴 D.C.에 있는 전략국제문제 센터에서 한국학 석좌교수를 맡고 있음. 빅터 차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국장을 역임한 바 있음.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킹스 칼리지 런던의 국제관계 교수이자 브뤼셀 자유대학교의 KF-VUB 한국학 교수임.



<프랑스 한국문화원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