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KOREAN EXPO에서 유럽연합(EU) 최초 ‘김치의 날’ 공식 제정 선포식

<Korean Expo> 개막식에서 공식 선포 - 현지인 참여 대규모 김장 퍼포먼스 개최 

김치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전통성 공적 인정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산업·외교를 잇는 ‘김치의 날’ 제정, 

<KOREAN EXPO>와  <파리15시청>, <JONGGA> 민·관·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눈부신 성과 

<KOREAN EXPO>를 주최하는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 회장 정주희)는 프랑스 파리15구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Kimchi Day)’로 공식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정은 유럽연합 국가에서 관할 공공기관 차원으로 이루어지는 최초의 공식 지정으로, 한국의 자랑스러운 전통 음식인 ‘김치’가 문화적 · 영양학적 · 산업적 가치를 포괄적으로 인정받은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제정은 파리 15구가 다문화 가치와 국제 교류를 중시하는 도시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불 간 문화·음식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가오는 10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파리15시청 광장에서 개막식을 통해 파리15시장 및 시의회 의원이 공식 선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파리 시민 5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김장 퍼포먼스와 K-POP, 비보잉, 한국 전통무용, 국악, 베트남 예술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K-Food, K-Beauty, K-Fashion, K-Lifestyle 등 의 체험존이 운영되며,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Pop Demon Hunters” O.S.T. 및 댄스 챌린지, 의상 체험, 한글 아뜰리에 등 다양한 참여형 문화 교류를 연출한다. 

▣ 배경 — ‘김치의 날’ 제정의 의미와 국제적 흐름 

한국은 2020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여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가적으로 기념해 오고 있다. 이 제정은 김치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한 국가의 대표적 식문화 자산임을 제도적으로 확인한 조치였다. 

매년 세계 곳곳에서는 ‘김치’와 관련한 행사와 심포지엄 등을 통해 김장 문화의 전승, 기술 교류, 국제 홍보가 지속돼 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김치의 우수한 맛과 건강 기능성, 과학 · 위생 · 품질관리 기술과 문화 콘텐츠가 병행 확산되었다. 특히, AMA협회가 주최하는 <KOREAN EXPO>, <Kimchi Cook-off>  등은 프랑스, 영국, 미국 등지에서 일반인 및 요식업계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 · 산업적 연계를 강화하는 대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치의 국제적 인지도는 여러 지역에서 ‘김치의 날’ 제정으로도 이어졌다. 과거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D.C,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부터 이번 프랑스 파리15구 · 의회 관계자들이 김치의 날을 공식 제정한 사례는 김치가 지역 사회 차원의 문화교류와 공공행사로 자리잡는 전조로 평가 된다. 

▣ 문화 · 경제적 파급력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 등 공식 통계와 보고에 따르면 김치 관련 산업은 최근 수년간 수출 국가 및 수출액 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수출 대상국은 2011년 약 60개국에서 2023년 90여 개국으로 확대되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이 같은 지표는 김치가 문화상품으로서뿐 아니라 실질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임을 입증한다. 

‘김치의 날’의 공적 제정은 단기적 이벤트를 넘어 다음과 같은 중장기적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 지역 · 중소가공업체의 해외 판로 확대 (공식 행사 연계 B2B · B2C 기회 증대) 

▶ 발효 · 식품 기술 교류 촉진 (연구 · 교육 프로그램 연계) 

▶ 관광 · 문화 콘텐츠 창출 (김장 체험 관광 · 전시 · 컨퍼런스 등)

 ▣ KOREAN EXPO의 역할과 JONGGA의 헌신적인 기여 

<KOREAN EXPO(주최 : AMA 협회)>는 지난 8년간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한국의 전통 식문화 · 공예 · 예술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는 현지 행정기관 및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Le Cordon Bleu) 등 현지의 교육 · 공공기관과의 신뢰 구축, 현지화된 프로그램 기획 · 운영이 누적된 결과이다. AMA협회는 “민간 주도의 문화 콘텐츠 지속성과 현지성 확보가 프랑스 현지의 제도적 인정을 이끌어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JONGGA(DAESNAG Corp.)’는 <KOREAN EXPO> 행사의 전신인 <Festival du kimchi  Coréen>의 출범부터 꾸준히 후원사로 참여하며, 인적 · 물적 지원과 더불어 현지 홍보 · 제품 협업 등을 적극 제공했다. 

KOREAN EXPO를 주최하고 있는 AMA 협회 정주희 회장은 « 김치는 세대와 공동체를 이어주는 음식입니다. 파리 15구 의회의 ‘김치의 날’ 제정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문화가 공공 정책이자 산업적 가치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KOREAN EXPO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가 지닌 문화적·사회적 의 미를 확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라고 했다.

▣  2025 KOREAN EXPO – 김치의 날 제정 선포식 

일 시: 2025년 10월 04일(토) 14시 30분 ~ 15시 

장 소 :  파리 15구 구청 광장 특별 무대 -Parvis de la Mairie du 15e arrondissement

            31, Rue Péclet, 75015 Paris

공식 웹: https://www.instagram.com/kexpo.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