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협회 그룹 전시, <점·선·면;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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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예술가 협회에서 2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그룹 전시, « 점·선·면;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
"L'Echo des formes" »가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파리 마레 지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전시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이 주최, 주관하고, 소나무 예술가 협회에서 총괄, ARTVERSE, 재불청년작가협회가 협력 기관으로 나섰고, Karam YOON이 아트 디렉터를 맡게 된다.
기하학적 형태는 단순히 시각적 요소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적 언어이며,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는 상징적 여정이다. 20세기 초 바실리 칸딘스키는 '점, 선, 면'을 통해 현대 추상미술의 기초를 다졌고, 그 이론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맥락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점은 더 이상 정적인 존재가 아니라 데이터의 단위로 확장되며, 선은 물리적 경계를 넘어서 디지털 네트워크를 가로지르고, 면은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차원의 경계를 형성한다.
2024년 파리, 마레 지구에서 펼쳐지는 이 전시는 그 변화의 현장을 담는다.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혁신이 얽히는 공간에서, 작가들은 기하학적 추상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그들의 작품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며, 점, 선, 면을 통해 현대 사회의 복잡한 관계와 개별적 경험을 탐구한다. 이 전시를 통해 관객은 단순히 시각적 경험을 넘어, 차원을 초월하는 예술적실험의 장에 참여하게 되며, 점, 선, 면이 열어가는 새로운 사회적 담론의 장을 마주하기를 기대해 본다.
참여 작가 : 강서영, 고송화, 김명남, 김선미, 모준석, 문민순, 박인경, 심고우리, 유혜숙, 이유, 이혜원, 정희정, 조선영, 지온, 진효석, 최영웅, 최현주, 하유미, 한묵, 허수연, 홍영희, 홍현주
<소나무협회 그룹 전시. 점·선·면;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
• 기간: 2024년 11월 12일 -17일
• 장소: 프랑스 파리 마레 24 Beaubourg 복합문화공간
•베르니사쥬 : 2024년 11월 13일(수) 18h-20h30
<소나무예술가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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