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예술가 협회 정기전 및 고 신성희 화백 회고전 "Entrecro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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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나무 예술가 협회의 '엮음'전은 2022년 (고)김창열 화백 헌정 전시에 이어, 신성희(1948-2009) 화백에게 경의를 표하는 전시입니다. 2009년 11월, 너무도 일찍 영면한 신성희 화백은 1980년 프랑스에 도착하여 유일한 화폭의 세상을 펼칩니다.
엮음 무늬와 프레임, 연속성의 해답, 추상과 회화, 혹은 아크릴 물감과 캔버스 천을 기반으로 한 볼륨, 즉 다중적인 측면으로 공간적 회화를 창조한 그의 작품은 비움과 연결을 갖는 매듭이나 맺기로, 순백의 바탕에 선명한 대비가 있는 밝은 색상이 평면과 입체감을 넘나드는 공간을 창조합니다.
신성희 화백처럼 파리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소나무 예술가들은 프랑스와 한국의 이중적 감성과 경험, 그리고 꿈을 엮어 개인의 다양한 여정을 실현화 합니다.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설치, 조각, 사진, 비디오, 디자인 및 드로잉이 공존합니다. 고국에 대한 같은 애정을 공유한다 해도, 모든 작품들은 각각 다양한 감성을 교차하며, 그들이 선택한 나라에서 자신을 더 자유롭게 정의합니다.
소나무 예술가들은, 서울과 파리로부터의 동일한 독립성과 자유 속에서, 높은 기준과 엄격함, 관용과 존중으로 구성된 각자 내면의 음악을 따라가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연구하면서, 구상이든 추상이든 항상 같은 우아함과 선의 감각으로 세상의 조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에르 캉봉 Pierre Cambon-
소나무 예술가 협회 정기전
< Entrecroisement 엮음>, 신성희 화백 헌정
일시: 2023년 12월 5(화)-12월 16일(토)
장소: Espace 24 Beaubourg : 24 rue Beaubourg 75003 Paris
오프닝 : 2023년 12월 6일 (수), 18시-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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