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아리 협회, 제 17회 평화콘서트: 빛의 여정(Chemin de Lumi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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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8-21 19:09 조회 519 댓글 0본문
오는 9월 26일, 저녁 7시 45분에 유네스코 본부에서 막을 올리는 제17회 평화콘서트는 한불문화교류협력단체인 에코드라코레(이미아 회장)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2008년 부터 매년 지속되어 온 이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이 땅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해에는 ‘빛의 길’이라는 주제로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는 총 120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무대는 세계 각지의 뛰어난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가 된다.
지금까지 이 평화콘서트 무대에는 세계적인 음악인 조수미, 백건우, 임형주, 소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올랐다. 그들은 프랑스 국가 소속 오케스트라들과 호흡하며 오직 음악 하나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그외에도 프랑스 내무부 소속 의장대 오케스트라, 국립경찰 오케스트라, 국경수비대 합창단, 공군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랑스 정부기관 소속 오케스트라들이 평화콘서트 무대를 빛내 주었고, 한국의 메아리와 협력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시켜 왔다.
‘빛의 길’로 불리는 이번 음악회는 현재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에 재학 중인 18세 프랑스의 천재 첼리스트, 맥심 그리자드(Maxime Grizard)와 스페인 출신의 라이징썬 피아니스트, 마리오 칼보 마르티네즈(Mario Calvo Martinez)의 듀엣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는 박소영씨가 이끄는 밀알 오케스트라, 70여 명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멜로디로 연주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매 회가 그렇듯이 이 음악회는 다국적 음악가들이 같은 무대에서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이들의 연주는 단순한 음악 연주가 아니다. 음악이라는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운 세계공통어로 세계인들이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음악은 인류 공통어로 가장 강력한 긍정적인 힘이 있으며 혼돈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 콘서트 역시, 각국의 외교 사절단과 프랑스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고, 국제적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기원 메시지는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에코드라코레 이미아 회장은 "이처럼 음악을 통해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소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빛의 길’ 콘서트는 분단국가, 내전국가, 전쟁국가들의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번 콘서트가 세상에 작은 빛이 되어 평화의 길을 밝혀주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 고 전했다.
공연안내 및 관람신청 (반드시 관람신청 후 좌석 배정의무)
일시: 2025년 9월 26일(금) 19시 45분
장소: 파리 유네스코본부 (Salle 1)
125 avenue de Suffren 75007 Paris
예약(무료)및 문의: echos.concertpourlapaix@gmail.com
관람신청 링크: https://forms.gle/hqh64uuQvPcpBxVZ9
<에코드라코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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