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낭트 ‘한국의 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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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8 03:11 조회 1,254 댓글 0본문
제10회 ‘한국의 봄’ 축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프랑스 서부의 문화도시 낭트에서 개최된다. 2013년부터 매해 봄 낭트시와 낭트 메트로폴을 거점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프랑스 대중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 현재와 미래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프랑스 내 주요 한국문화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낭트의 봄’은 행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 안무가 얀 알렉상드르(Yvan Alexandre)의 무대가 프랑시스 바스(Francine Vasse)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콰르텟 ‘오늘’과 그룹 ‘대한사람’, 창작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그룹 ‘바라지’의 유럽 첫 공연, 이정주의 창작 공연 ‘끝없는 여행(Voyage sans fin)’ 등 한국 컨템퍼러리 음악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낭트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5월 17일에 무속인 이혜경이 선보이는 무속 춤 공연은 낭트 시민들에게 한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그래픽 아트와 전래동화를 소개하는 두 개의 전시가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에스파스 코스모폴리스(Espace Cosmopolis)에서 개최된다. 한 전시는 ‘시사만화’ 그룹이 선보이는 한국의 신문 만평 작품을, 또 다른 전시는 한국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개막식 일환, 5월 24일과 25일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김정민 명창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만남, 한국문화 워크숍(그림, 나전, 서예, 요리), 선덕원이 제안하는 다도 수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낭트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 외 전통 음악, 컨템퍼러리 창작 음악 및 낭독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5월 14일 Stereolux에서는 ‘K-Pop의 날’ 일환 제3회 케이팝 댄스 대회가 열린다.
주최, 주관: 낭트 ‘한국의 봄’ 협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PRINTEMPS CORÉEN DE NANTES
44000 NANTES
전체 행사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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