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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콘서트 “Love Musi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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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2-06 21:17 조회 1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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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파리 유수의 공연장 살코르토(Salle Cortot)에서 듀오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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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불가리아 문화원은 오는 2월 13일 (목) 20시 살 코르토(Salle Cortot)에서 불가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Svetlin Roussev)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 ‘Love Music’을 개최한다. 


두 음악가는 2008년 서울시향의 신년음악회를 계기로 만나 2014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2024년에는 듀오 앨범 “Love Music” 발매하기도 했다.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서로 다른 두 악기의 섬세한 균형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오롯이 전달하는 협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년 프랑스 클래식 음악 시상식(Victoire de la Musique Classique)에서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된 플로렌틴 멀상 (Florentine Mulsant)의 작품을 비롯해 두 음악가의 연주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전날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손열음과 스베틀린 루세브의 유려한 선율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프랑스 현지 관객에게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 소개 

손열음은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2009) 2위에 이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2011)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 연주상을 받았으며 이후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손열음은 정확하고 또렷한 터치를 고수하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강렬한 기교를 통해 깊은 감정선을 표현하는 연주 스타일로 유명하다. 공연 이외의 활동으로는 평창 대관령 음악제 음악감독, MBC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진행(2018-2022)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2015)가 있다. 2018년에는 젊은 동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예선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스베틀린 루세브는 2001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이후 전 세계 유수의 대형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열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독특한 기교와 강렬한 집중력으로 표현하는 슬라브 음악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도 널리 알려져있으며, 불가리아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공연 예매 : www.billetweb.fr/love-songs



<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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