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에서 느끼는 한국 봄의 정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5-25 06:46 조회 644 댓글 0본문
- 5.24(금)~5.26(일) 제11회 낭트 한국의 봄 축제 개최
프랑스 내 대표적인 한국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제11회‘한국의 봄’ 축제가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프랑스 서부 문화도시 낭트에서 개최된다.
본 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회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낭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한국의 예술을 선보여
매년 5월 프랑스 낭트시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 축제’는 한불문화교류 협회 ‘한국의 봄’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2013년 공동으로 창설하여,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례적으로 한 달여간 진행된 10주년 기념 축제에는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제11회 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공연, 한국 문화 체험 행사 등으로 현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하여 신선하고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이희문 컴퍼니>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펑크밴드 <세일러허니문>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리비게쉬> ▲업사이클링한 첼로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유니크 첼로 콰르텟>등이 낭트시 내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인 레 네프 야외대극장과 스테레오뤽스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이희문 컴퍼니와 함께하는민요 워크숍 ▲케이팝 페스티벌 ▲광주시 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하는 한식 체험 행사 ▲김밥 만들기 대회 ▲한복 체험 ▲낭트 한글학교와 함께하는
민화/서예 아틀리에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있다.
양국 문화 예술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낭트 한국의 봄 축제는 수년간 낭트시의 전폭적인 지지와 현지 주요 문화 및 교육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해왔다. 또한 매년 한국의 젊은 문화 예술가들에게 프랑스와 유럽으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 간문화 예술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한국의 봄 협회는 프랑스 내 한국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이일열 문화원장은 “한국의 봄 축제가 한국 문화 애호가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이정주 축제 예술감독은 “올해도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축제를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낭트 한국의봄 축제 공식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printempscoreen.com/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제공>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