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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2023 파리한국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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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31 01:05 조회 1,29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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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이 사랑하는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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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파리한국영화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8일 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퓌블리시스 시네마(Publicis Cinémas)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선정되었고, 폐막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신작인 <보통의 가족>으로 장편 21편과 단편 56편까지 총77편의 다양한 한국영화가 프랑스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 올해로 3회차 방문

개막작품인 <밀수>는 10일 23일 예매 시작과 함께 개막 판매표가 바로 매진이 되었으며, 2차 상영도 현재 매진이다. 특히, 제5회 류승완 감독 특집과와 제10회 <베테랑>으로 파리한국영화제를 방문한 류승완 감독이 프랑스 관객의 애정에 화답, 세 번째로 영화제를 찾는다. 또한 오는 목요일에는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와 조성민 프로듀서가 함께 스크린 토크 자리를 통해 관객들과 <밀수>와 관련 다양한 이야기로 유럽 관객을 접할 예정이다.


독립 애니메이션부터 넷플릭스 작품까지… 한국영화 현주소와 미래를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메인 부문인 페이사주(Paysage) 섹션에는 올해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프록시마 경쟁 부문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을 비롯하여,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까지 총 11개 작품이 소개된다. 첫 번째 장편 데뷔 감독을 대상으로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포트레(Portrait) 섹션에서는 <지옥만세>의 임오정 감독이 초청되어 프랑스 관객을 만난다. 또한, 포커스(Focus) 섹션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 박재범 감독의 스톱모션 작품인 <엄마의 땅:그리샤와 숲의 주인>를 비롯한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한 감독 작품인 <달짝지근해:7510>, 엄태화 감독 작품이자 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상영된다. 이에 더해, 앞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백종열 감독의 <독전2>의 경우, 넷플릭스 공식 개봉일인 11월 17일보다 한발 앞서 파리한국영화제에 상영된다. 

 

다채로운 주제, 다양한 장르로 떠나보는 한국영화 속으로의 여행

‘매해 100여 편 이상의 한국영화를 보고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다비드 트레들러(David Tredler) 수석 프로그래머는 올해 선정된 영화들을 설명하며, “영화를 선정하는 과정은 예상치 못한 새로움과 놀라움으로 가득 찬 여행과 같다. 다양한 장르와 감정을 넘나들며 내게 매해 다른 한국영화를 만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보다 재치 있고, 독창적이며, 대담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 또한 상영 예정이다. 여러 장르로 구성된 올해의 작품들 속 다채로운 감동이 또 다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길 기대해본다.”고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K-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영화를 선보이는 큰 행사인만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는 관객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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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이트 


프로그램 다운받기

 

<파리한국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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